지난 주(12월7일~12월13일) 서울 등 전국 7개 도시에서는 전 주보다 9개 늘어난 585개 신설법인이 생겼다. 대구(26개)ㆍ대전(22개)ㆍ울산(17개)ㆍ인천(29개)을 제외한 2개 지역이 증가했다. 서울(393개)의 증가 폭이 컸고, 광주(27개)가 소폭 늘었다. 서울지역 업종을 보면 서비스(136개)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유통(103개)ㆍ정보통신(43개)ㆍ건설(38개) 등의 순이었다. 자본금 10억원 이상의 신설법인은 서울 6개, 광주 1개, 인천 2개 등 총 9개 였다. 서울에서는 중소기업 창업자에 대한 투자하는 자본금 70억원의 동훈창업투자가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 기독교 선교사업을 하는 자본금 30억원의 의당기념사업회가 뒤를 이었다. 인천에서는 농ㆍ수ㆍ축산물 냉동 및 냉장업을 하는 자본금 30억원의 희창씨앤에프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