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가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제조업중심 산업구조가 정보·서비스 중심으로 소프트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삼성경제연구소는 26일 「소프트화, 인적자본, 경제성장 21세기형 산업구조조정을 위한 실증적 연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된 저효율구조가 경제소프트와 제조업간에 생산자원의 배분이 효율적이지 못한 데 기인한다고 지적, 이같은 비효율에 따른 단기적 손실이 94년 현재 약 50조원, 구조조정 지연에 따른 장기적 경제 손실은 무려 2백6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