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FP=연합】 일본의 소니 컴퓨터엔터테인먼트사(SCE)는 자사의 32비트 홈비디오기기 「플레이스테이션」의 아시아 시장 해적판들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8일 보도했다.소니의 비디오게임 자회사인 SCE는 싱가포르내 불법 게임기기 판매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요청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SCE는 또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당국에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불법 복제를 철저히 막아주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SCE는 자사 제품의 해적판이 인도와 대만에서도 발견돼 이들 지역 매출에 손실을 입기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