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 대한 금융투기를 견제하고 역내 국가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유지하기 위해 '아시아 채권시장'설립이 필요하다고 타이 탁신 차니왓 총리가 6일 제의했다.탁신 총리는 이날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된 세계경제포럼(WEF) 산하 연례 '동아시아 경제정상회담'에서 기조 연설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아시아가 유럽의 유로본드와 같은 개념의 '아시아본드'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탁신 총리는 또 아시아 국가들이 자발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씩을 내놓아 아시아본드를 구입할 수 있는 기금도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콸라룸푸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