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지체장애인 철길에 떨어져 숨져

경찰 정확한 사건경위 조사중

2일 오후 7시55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경인전철 간석역 상행선 승강장에서 지체장애인(1급) 박모(46)씨가 철길로 떨어져 9274호 전동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시간만에 숨졌다. 목격자들은 "박씨가 휠체어를 탄 채 승강장에서 전철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다가 갑자기 철길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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