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품 경진대회/대폭 확대방침”/중기청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전국 공예품 경진대회 및 전시회」를 올해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중기청은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개발품의 상품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담보없이도 정책적으로 우선지원하고, 수상훈격도 장관표창에서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으로 격상시키기로 했다. 올해 공예품 경진대회는 7월까지 시·도 예선을, 8월22일까지 본선을 거쳐 10월28일부터 엿새동안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웅묵 중기청 생활공업과장은 『공예품 경진대회가 지난 71년부터 시작됐으나 창의성있는 작품의 사업화로 연계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올해부터의 우수작품에 대한 홍보 및 판로지원을 대폭 강화해 관광상품으로 육성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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