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술이 뜬다] OB맥주 `OB큐팩`

OB맥주는 작년 11월 대용량 페트병 `OB큐팩`을 내놓았다. OB큐팩은 일반 플라스틱병과 달리 세계 최초 최첨단 PAB공법과 활성화 신소재의 스캐빈저 캡을 사용함으로써 용기에 침투하는 산소가 맥주를 산화시키는 것을 막고 맥주에 포함된 탄산이 빠져나가는 약점을 효과적으로 개선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세계 최초 최첨단 PAB(Passive and Active Barrier) 공법은 맥주 맛을 싱겁게 하는 산화와 탄산 유실을 완벽하게 막아주는 공법이다. OB 큐팩은 철, 레진, 나일론 등으로 이루어진 `0.3mm 두께의 특수 처리된 재질`로, 산소의 침투와 탄산의 유출을 막아줘 맥주의 신선한 맛과 품질을 지켜준다. OB맥주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큐팩은 독일의 저명한 포장용기 연구소가 인정한 최첨단 신소재이다. 큐팩의 제조기술은 1세대 페트맥주병으로 일컬어지는 `멀티 레이어(Multi-layer) 공법`의 무겁고 신축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모노 레이어(One-layer) 공법`이다. 스캐빈저 캡 (Scavenger Cap)은 산소와 반응하는 활성 신소재가 개봉 시 들어가는 산소까지 흡수, 제거해 재개봉할 때 까지 맥주의 맛과 품질을 지켜준다. 제품용량은 1.6리터로 한 병당 맥주잔(200ml)으로 8잔을 따를 수 있는 양이며 국내 맥주 중 최대 용량이다. 기존 국내 맥주제품 중 가장 큰 용량인 640ml 병 제품의 경우 3잔을 따라 마실 수 있다. 특히 500ml 병제품 기준으로 개별 구입시 보다 소비자가격이 300원이 절약된다. 1.6리터 OB큐팩은 가벼운 무게와 깨지지 않는 재질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 <김광호 포스데이타 사장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