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헌혈증 전달식을 열고 올해 그룹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 1,362장을 세브란스 측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가 기증한 이번 헌혈증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희귀난치병 어린이의 치료 등에 쓰이게 된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2006년부터 전 계열사 차원에서 헌혈운동을 진행해 헌혈증서를 기증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임직원들이 지금까지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기증한 증서는 총 1만2,476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