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4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0.20포인트(0.04%) 오른 470.28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5억원, 153억원 순매도에 나섰지만 기관이 214억원 사들이며 지수의 하락을 막았다.
업종별로는 금융(-2.24%), 종이목재(-2.23%), 정보기기(-1.54%) 등이 떨어졌지만 기타제조(3.28%), 운송(1.95%), 출판ㆍ매체복제(1.87%) 등이 오르며 지수 반등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0.52%), 태웅(1.17%), 메가스터디(2.40%)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NHN(-1.06%), 동서(-0.18%), 다음(-0.17%) 등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