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와 '한국 10대 뉴 코스'를 선정한다.
미국 골프매거진의 한국판인 이 잡지는 한국 골프장의 세계화를 모토로 지난 2003년부터 2년에 한 차례씩 '한국 10대 코스'를 선정하며 권위를 인정 받아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하는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와 '한국 10대 뉴 코스'는 각각 퍼블릭 코스와 신설 골프장을 대상으로 하며 인터넷과 엽서 설문, 국내 프로골퍼 및 클럽 챔피언들의 설문 등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렵하고 50여명 선정 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의 10대 퍼블릭코스'는 오는 9월 미국 골프매거진이 선정하는 '세계 100대 퍼블릭코스'에 맞춰 발표되며 '한국의 10대 뉴 코스'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창간 특집호인 10월호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측은 "신설 골프장이 증가하고 퍼블릭 코스의 수준도 나날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골퍼들에게 다양하고 충실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선정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