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은련카드·신라면세점, ‘중국인 전용 모바일 결제서비스’ 출시

BC카드와 은련카드(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및 신라면세점이 제휴를 맺고 중국인들이 한국 상품을 모바일로 쇼핑할 수 있는 결제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라면세점 중국어판 모바일 쇼핑몰앱에는 은련카드의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UPMP(UnionPay Mobile Payment)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은련카드를 가진 중국인들이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BC카드는 이번 신라면세점 모바일 쇼핑몰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서비스를 판매하는 국내 모바일 쇼핑몰들을 유니온페이 가맹점으로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여재성 BC카드 영업마케팅 상무는 “BC카드는 지난 10여 년간 유니온페이 카드 매입업무를 대행해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모바일·인터넷 결제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해 중국인들의 국내 쇼핑을 확대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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