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먹이 주는 월 1,000만원짜리 알바

알바천국, 4명 모집 나서

펭귄 먹이 주는 고수익'천국의 알바'에 도전하세요. 여름방학 동안 해외에서 놀며 일하는 한 달 1,000만원짜리 아르바이트가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어 화제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은 호주 빅토리아관광청과 함께 '필립아일랜드 펭귄 원정대' 프로젝트를 주관, 펭귄 먹이주기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펭귄 먹이주기 알바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펭귄인 페이리 펭귄 서식지로 유명한 호주 필립아일랜드의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공짜로 즐기며 돈까지 벌 수 있어'천국의 알바'로 벌써부터 관심을 끈다. 펭귄먹이주기 알바가 등장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처음이며 이 특별한 기회를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주기로 한 것. 아르바이트생은 전문 트레이너의 교육을 받아 실제 업무에 투입되며,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일과 관광객 가이드, 서식지 관리 등 섬을 관리하는 보조업무도 하게 된다. 아르바이트생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총 1,000만원 상당이다.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한 달간 숙박, 식사와 한달 급여로 호주달러 2,850달러(한화 약 300만원)를 받게 된다.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2박 3일간 멜버른 무료 관광도 즐길 수 있다. 총 4명을 선발하고, 선발된 4명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호주 필립아일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도전정신이 강한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알바천국 사이트를 방문하면 되며, 마감은 5월 23일까지다. 단기간에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은 물론 환경보호 활동에 해외근무경력까지 갖출 수 있는'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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