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일 프롬써어티[073570]가 내년 초까지 이렇다할 수주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낮고 단기간 안에 해외 수출을 가시화하기도 어려워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한단계 낮춘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프롬써어티의 최대 고객인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추가 설비투자를 하기 전까지는 프롬써어티가 뚜렷한 설비 수주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이지 않고 오는 2006년에야 해외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어서 투자의견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증권은 이같은 상황 때문에 프롬써어티의 주당순이익이 오는 2006년까지정체 상태를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