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간에서 인심 난다’
올 1ㆍ4분기 순이익으로 지난해 연간 순이익(18억원)을 넘는 21억원을 올린 우수씨엔에스가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할 것이란 소식으로 급등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21일 “지난해 투자가 완료된 중국 청도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원가 절감 효과와 함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주주 중시 경영 차원에서 올해 액면가(500원) 대비 10%의 중간배당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니트웨어 전문 업체인 이 회사는 일본 시장의 오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보다 40% 증가한 2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