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다이제스트] 泰 '가족 내가 지킨다' 여성부대 잇단 창설

泰 '가족 내가 지킨다' 여성부대 잇단 창설 [외신 다이제스트] 작년 1월부터 분리주의 폭력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태국 남부 이슬람 지역에서 여성들이 마을과 가족을 폭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총을 들었다. 14일 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남부 이슬람 3개주의 하나인 파타니주에서는 콕포군(郡)이 처음 여성들로 구성된 ‘철녀(鐵女)부대’를 만든데 이어 파나래군에서 두번째로 여성부대가 창설됐다. 지난 달 파나래군에 있는 불교 사찰이 이슬람 분리주의 과격파의 공격을 받아 불타고 승려 1명과 사환으로 일하던 소년 2명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 계기가 됐다. 입력시간 : 2005/11/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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