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2일 디에이피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94억원과 96억원으로 작년보다 48%, 3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같은 전망은 주 거래처인 LG전자가 유럽에서 휴대전화 출하량이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이면서 휴대전화용 빌드업 PCB 제조업체인 디에이피도좋은 영향을 받을 것을 감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디에이피가 LG전자 휴대전화 부문 호조 등으로 내년에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 플로테크사로부터 2007년까지 로열티 수입으로 450만달러를 받게 되는 등 중장기 전망이 좋다고 설명했다.
다만 목표주가 산출시에 적용하는 업종 주가수익률 배수를 조정한데 따라 목표주가는 4천60원에서 3천850원으로 5.2% 내린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