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건설업체들의 해외 인프라 및 플랜트 건설 시장 진출을 위해 7일 서울 COEX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KOTRA와 공동으로 해외 신시장의 유력 발주처를 초청하는 ‘Global Project Plaza 2009’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동 및 아시아와 아프리카ㆍ중남미ㆍ동유럽 지역의 11개국 12개 발주처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도로ㆍ철도ㆍ항만의 인프라건설 부문과 발전·담수 및 환경 플랜트 등 총 250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국내에서는 토목ㆍ건축, 엔지니어링 업체와 플랜트 업체 등 150개사, 45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를 신청했다.
해건협은 또 건설업체 및 유관기관의 해외사업 업무능력 제고를 위해 오는 8일 대한상의 중회의실에서 ‘해외공사 사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대건설의 ‘이란 사우스파스 가스처리 시설공사(4ㆍ5단계)’, 동아지질의 ‘싱가포르 진출 프로젝트 사례’, 공간건축의 ‘카자흐스탄 메가 레지던스 프로젝트’ ‘중소기업 해외진출시 애로 및 실패사례’ 등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