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지하철 9호선 이용객 10개월만에 7,350만명 外

◇ 지하철 9호선 이용객 10개월만에 7,350만명 서울 지하철 9호선이 개통 10개월 만에 7,350만명의 승객을 실어나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개통된 지하철 9호선 이용객은 올해 5월까지 7,349만9,135만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하루 평균 승차인원은 23만여명으로 당초 예측한 수요의 95%를 달성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9호선 개통 이후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수도 지난 2008년에 비해 최대 20%가량 늘었다. 시는 또 9호선 개통으로 일부 지하철 구간 요금이 100∼200원 인하됨에 따라 지금까지 약 4,000만명이 41억원 이상의 혜택을 봤다고 추산했다. ◇ 서울시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내달부터 실시 서울시는 전기와 가스ㆍ물 등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해 절약방법을 알려주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실시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과 학교 등을 방문해 대기전력 등 낭비되는 에너지 절약방법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방법을 알려주고 개선 결과를 점검해준다. 21일부터 11월12일까지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영등포구 '치아의날' 맞아 다양한 행사 열어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9일 제65회 치아의 날을 맞아 치아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7일에는 영등포 아트홀에서 지역 유치원생 510명을 대상으로 충치예방 연극 ‘충치 없는 치아나라’를 공연하고 8일에는 ‘장애인사랑나눔의 집’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9일과 11일에는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구강검진 상담과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 문의는 영등포구 보건소와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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