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민, 류덕환과 영화 '링크'서 호흡

주연 캐스팅


배우 곽지민(24)이 영화 '링크'(감독 한승환)의 여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곽지민의 소속사 측은 7일 "곽지민이 '링크'에서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여고생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곽지민의 스크린 컴백은 2006년 작 '소녀X소녀' 이후 3년 만이다. 곽지민의 상대역은 '그림자 살인'에서 의생 역을 맡았던 류덕환이 맡는다. 특히 곽지민과 류덕환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여서 뛰어난 호흡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곽지민은 김기덕 감독이 연출한 '사마리아'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영화 '레드 아이', '소녀X소녀'에 출연했다. MBC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과 KBS 드라마 '아이 엠 샘'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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