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중소 파트너사에 상품대금 250억 원을 추석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는 이달 30일 결제가 예정됐던 2,200여개 파트너사에 결제금 250억원을 엿새 당긴 24일 지급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10일 판매에 대한 대금은 같은 달 17일, 11∼20일은 같은 달 27일, 21∼31일은 다음 달 7일 지급하는 등 그 이전에 30일이던 대금 지급 기일을 7일로 당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