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공모를 통해 외자유치사업으로 추진되는 운북복합레저단지에 대한 기반시설공사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 된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영종지구에 조성되는 83만평 규모의 운북복합레저단지에 대한 재정경제부의 실시계획이 나는 올 하반기부터 8,100억원을 들여 기반시설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83만평의 운북복합레저단지 중 56만평은 외국인 투자사업자로 선정된 홍콩 리포컨소시엄이, 나머지 27만평은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주거ㆍ업무단지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도개공과 리포컨소시엄은 지난달 합작법인인 리포인천개발㈜을 설립한데 이어 다음달 2일 창립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