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월23일~3월31일 진행된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KSLV-Ⅰ 명칭공모전’에 모두 2만2,916명이 3만4,143건을 응모했다고 1일 밝혔다. 교과부는 대부분의 접수작이 순수 우리말과 역사적 인물을 비롯해 한국을 상징하고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희망의 단어들이었다고 전했다.
당선작은 이달 16일 발사캠페인 홈페이지(
www.kslv.or.kr)에서 발표되며 대상작은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의 대내외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교과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고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2명과 3명 선정할 예정이다. 아차상(대상수상작과 같은 공모작 제출자 중 10인 추첨)과 참가상(선착순 100명), 행운상(1,000명 추첨)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과 우주기념품 등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