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경기도청 3일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

경기도는 3일 한국석유관리원과 손잡고 경기도청에서 차량에 넣은 연료가 가짜인지 여부를 분석해주는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는 가짜 석유 판명이 나면 역 추적을 통해 불법주유소를 단속하기로 했다. 도는 올 상반기 14회에 걸쳐 323건을 분석했다.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한국석유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두 20차례에 걸쳐 591건을 분석해 가짜 석유를 판 주유소 3곳을 적발했다. 한성기 경기도 기업지원2과장은 “이중 탱크, 리모컨 조작 등 나날이 교묘해지는 불법주유소 단속과 가짜석유 판매를 근절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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