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내년도 상장기업 이익이 구조조정 효과 및 경기회복 지속에 힘입어 올해 예상치인 16조원을 훨씬 넘어선 22조원에 이를 전망이고 10% 내외의 안정적인 저금리체제하에 100조원 이상의 풍부한 시중 유동자금이 본격적으로 증시에 유입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1,000포인트가 뚫리면 내년도 1,500포인트를 겨냥한 상승국면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산업 및 종목간 주가 차별화가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는 금융장세에서 실적장세로 전환되고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투신사 중심의 기관화장세가 재현되면서 삼성전자 포철 한전 등 우량대형주에 대한 매기가 되살아나고 한국통신 등 미래 주도산업인 정보통신 관련종목의 매집현상이 지속될 것이다. 따라서 수익성과 성장성이 모두 충족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주식투자 비중을 계속해서 제고해 나갈 것이다. /대한투신 김명달 주식투자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