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 2분기 실적개선"

테크노세미켐이 2ㆍ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증권은 “테크노세미켐이 1ㆍ4분기에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액정표시장치(LCD) 부문이 부진하면서 실적이 저조했다”면서 “하지만 2ㆍ4분기부터는 LCD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개선이 이뤄지고 연말까지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2ㆍ4분기부터는 LCD패널 업체의 출하량 증가로 이에 따른 LCD 부문 매출회복이 기대되는데다 주요 반도체기업의 12인치 라인 가동률 확대로 반도체 부문 매출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증권은 테크노세미컴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73억원, 422억원으로 32.2%, 33.2%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3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높였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