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테크·에이엠에스 "관리종목·퇴출 안될것"
문병도 기자 do@sed.co.kr
뉴로테크와 에이엠에스가 자본잠식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과 퇴출위험이 없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뉴로테크는 5일 증시 일각에서 제기된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에 대해 “2006년 회계연도 가결산 결과 경상손실액의 규모가 관리종목 지정에 해당하는 자기자본의 50%에는 못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뇌졸중 치료제 등 신약개발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를 기점으로 기업가치가 급격하게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엠에스도 유상증자로 221억5,300만원을 조달해 자본 잠식률을 기존 100%에서 50% 미만으로 낮췄다. 에이엠에스 측은 “최근 상장기업들이 자본잠식률로 인해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지만 우리와는 무관하다”며 “금융권 부채를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뉴로테크는 이날 0.75% 상승, 3일간의 급락 행진을 마감했고 에이엠에스는 0.95% 하락했다.
입력시간 : 2007/02/05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