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비정규직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사단체에 올해 총 16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노동부 관계자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직업훈련참여율은 2.3% 수준으로 정규직의 14.8%에 비해 크게 낮다”며 “비정규직 직업훈련에 대한 지원으로 비정규직의 직업훈련 참여율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 사무서비스 훈련, 대구경영자총협회의 기계ㆍ금속직종 훈련, 참여성노동복지터의 봉제기술훈련 등 총 9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