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는 3일 황도환 대표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수여하는 ‘2013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지난 1988년 제정돼 우리나라 산업 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경영인들을 발굴, 시상한다.
황 대표는 지난 2008년 취임 후 품질 혁신과 현장 경영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친환경성과 디자인 경영을 지향, 소비자에게는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고 주주와 임직원에게는 만족을 주는 글로벌 기업 성장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한국품질경영학회 측은 “황 대표가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품질 최우선 경영을 펼쳐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대한민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해 이번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삼광글라스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공장과 유리병 인쇄라인을 구축하고 국내 주요 대형음료, 주류, 식품업체 등에 병·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제병은 자연소재(규사, 석회석, 소다회, 파유리 등)를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재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