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ㆍ해ㆍ공군의 별들이 모이는 ‘무궁화회의’에 장군 부인들도 함께 참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2일 “오는 5월 31일부터 5주간 태릉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무궁화회의에 장군 부인들도 참석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윤광웅 국방부장관은 장군 부인들이 무궁화회의에 참석, 남편들의 업무를 이해하고 장군의 아내로서 자긍심 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이 같은 방안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궁화회의는 국가안보, 주요 국방현안 등에 대해 장군단이 공통된 상황 인식을 공유하고 육ㆍ해ㆍ공군의 화합단결 등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