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는 중소 규모의 미국 회사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국외로 돈을 보낼 수 있는 대외거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미국계 회사들은 아멕스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 24시간 아무 때나 세계 41개국의어떤 통화로든지 미국내 계좌와 해외 계좌를 오가며 자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자료에 신용기록을 포함시키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아멕스사 대변인은 675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0%가 대외금융 거래에서 개점시간, 거래의 충실도 등의 문제로 애로를 겪었다고 밝혀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멕스는 처음 3개월간은 2,500달러 이상의 거래에 대해 수수료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후에는 건당 10달러의 수수료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