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는 8일 인도 슈처스(Sutures India)社와 100만 달러 규모의 흡수성 봉합원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슈처스社는 인도 봉합사시장 1위 업체로, 메타바이오메드는 향후 치과용 근관 충전재 등 다양한 제품 공급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 중국 상해 푸동社와도 올해 180만불 공급계약을 맺었다. 푸동社는 봉합사 완제품 업체로, 지난해 130만 달러에 이어 올해도 180만 달러 규모를 공급하며 꾸준히 공급량을 늘려가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최근 중국 시장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중국 거래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기술력과 해외에서 인정 받은 품질을 바탕으로 향후 중국ㆍ인도ㆍ브라질ㆍ러시아 등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의 주력 제품인 흡수성봉합원사는 수술 후 체내에서 일정 시간 후 분해되어 없어지는 수술용 봉합원사로, 메타바이오메드를 포함해 국내 2개 업체만이 생산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의료소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