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대표 이덕림)이 돼지 분뇨의 악취를 줄이고 육질개선 효과도 뛰어난 환경친화성 양돈사료 「미원 청정사료」를 개발했다.이 사료는 미원 축산과학연구소가 3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것으로 특수 생체활성물질을 첨가, 돼지 분뇨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가스를 대폭 줄인다.
일반 돼지의 경우 암모니아 가스 발생치가 평균 30PPM을 웃도는데 반해 청정사료를 급여한 돼지에서는 4분의1이하인 8PPM에 불과, 축사 주변의 악취문제를 해결할수 있다.
암모니아 가스 감소로 인해 돼지의 호흡기 질병 발생이 현저히 줄어들며 일반 돼지에 비해 육질과 육색도 크게 개선된다.
또 청정사료에 들어있는 생체활성물질이 돼지의 장내에서 유해균 생성은 억제하는 반면 유익균은 활성화시켜 임신돈 및 포유돈의 변비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와함께 청정사료로 키운 돼지의 분뇨는 질소와 인산, 칼륨 등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발효시킬 경우 우수한 액상비료가 되어 유기농법의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할수 있다.<문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