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는 시중보다 최대 60% 저렴한 유산균 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 자체브랜드(PB)상품으로 출시되는 이 제품은 세계 3대 유산균주 배양업체로 꼽히는 다니스코의 특허 유산균 7종을 사용했다. 소장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 계열과 대장 운동에 효능이 있는 비피더스 계열을 적절히 배합해 유산균 섭취에 따른 과민 반응을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말 형태의 ‘이마트 유산균’(2,000㎎·100포)과 캡슐 형태의 ‘이마트 프리미엄 유산균’(500㎎·60캡슐)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 1만7,900원과 2만1,900원이다.
이마트 신창엽 건강용품 바이어는 “최근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산균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건강기능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