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논ㆍ밭에 대한 직불금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농지의 46%인 8만2,285ha가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논에 지원하는 쌀소득고정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는 7만8,783농가 76,293ha이며 534억원이 지급된다. 쌀소득고정직불금은 진흥지역은 ha당 70만6,000원, 진흥지역 밖은 59만7,000원이 지급된다.
또 밭농업직접지불제도는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콩ㆍ고추ㆍ옥수수 등 19개 밭작물에 대하여 ha당 40만원을 지급한다. 1만7,789농가가 모두 5,992ha를 신청했다. 지급될 밭직불금은 24억원이다.
도는 부당신청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자 명단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사실 경작 유무 등을 확인한 다음 오는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소방본부, 위험물 취급업소 특별검사 실시
인천소방안전본부는 폭염에 취약한 위험물을 취급하는 268개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폭염기 긴급 위험물특별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긴급 위험물 특별검사는 최근 서구 경서동 위험물 물류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한층 높아진 화재위험성에 따른 조치다. 특별검사에서는 ▦옥외설치 위험물에 대한 차광막 등 과열방지 조치 ▦폭염시간 대 주기적인 살수 작업 실시 ▦위험물안전관리 상태 및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인천=장현일기자
울산시, 인감증명 필요 없는 사무 추가조사
울산시는 이달 말까지 인감증명 요구 사무 감축대상사무를 추가 조사한다.
시가 지난 4~6월 실시한 감축대상사무 조사 결과 10개 사무를 감축했지만 여전히 불필요한 사무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울산시가 감축한 10개 사무는 상수도 사업본부의 보상금 수령, 울산시 도시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임대차계약 등이다. 인감요구가 감축된 사무에 대해서는 부동산, 채권양동, 공증 관련 사항을 제외하고는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사본 제출 등으로 대신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 농협은행 입점
NH농협은행 대구본부는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입점은행 경쟁 입찰에서 국민은행, 대구은행과 경합 끝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농협은행 대구본부는 지방합동청사의 이미지에 걸맞게 영업장 내에 북카페와 헬스존을 마련하고 영업장 벽면에 스마트존을 설치해 기차표와 영화표 등을 예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는 대구 달서구 대곡동 수목원 인근에 들어서며 대구국세청, 대구보훈청 등 9개 기관이 입주한다.
하게 된다.
대구=손성락기자
김천시 건축허가 사전 행정예고제 시행
경북 김천시는 신규 건축물 허가 전에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건축허가 사전 행정예고제를 시행한다.
사전예고제 대상은 폐차장과 분뇨 및 쓰레기처리시설, 묘지관련시설, 장례식장, 농림지역 등에 신축하는 100㎡이상 규모의 축사 등이다. 김천시는 이 제도를 통해 주민화합을 저해하는 요인을 예방하고 건축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중소기업 기술 애로 지원
경북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애로를 지원하기 위해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
구미시 예산지원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중ㆍ장기적으로 기술 지원이 필요한 업체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 준다. 이 사업은 생산현장에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각종 실험과 시제품까지 제작해 업체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해는 14건을 지원했고, 올해는 전반기에만 20개 업체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김천시 중소기업에 추석운전자금 82억 지원
경북 김천시는 중소기업체들의 자금 수요가 폭증하는 추석을 앞두고 16일부터 업체들을 대상으로 융자신청을 받는다.
김천시는 이번에 82억원의 운전자금을 확보해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추천하며 14개 금융기관을 통해 1년 거치 약정상환을 조건으로 대출을 알선한다. 해당 업체는 지역에 본사나 주사무소를 둔 기업으로 건설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 운수업 등이다.
김천=이현종기자
전남 관광진흥기금 600억 조성
전남도가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 관광정책 추진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전남관광진흥기금 6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는 내년부터 도의 직접 출연 외에 시ㆍ군의 출연, 도내 관광업계와 개인의 자발적 출연금 등을 통해 매년 60억원을 10년간 적립키로 했다. 8월 중 전남관광진흥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마련해 하반기 도의회 정기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조성된 기금은 도내에 투자하거나 투자를 계획 중인 관광숙박ㆍ관광시설ㆍ편의시설 등 관광 기반시설의 건설 및 개축과 운영에 대한 융자금으로 사용된다.
무안=박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