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우(왼쪽 다섯번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제공=한세예스24문화재단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13기 외국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베트남, 이집트, 몽골 등 10개국 유학생 16명에게 1인당 한학기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5년 1기부터 지금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터키, 코트디부아르 등 총 15개 국가 58명의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 장학지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지원자의 수가 늘어나 올해는 약 3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며 “단순 장학지원금의 혜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에 잘 적응하고 졸업 후 한국과 각 국가간의 교류 활동에 역할을 해 나가는 것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한세예스24 그룹의 해외 협력국가와 경제교류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등 상호교류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4년 5월에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