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는 파워에이엔디와 파트너십을 맺고 LED조명제어 시스템인 레즈보노 솔루션 보급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레즈보노 솔루션은 건물 내부의 형광등 및 LED조명의 조도를 중앙에서 제어해 소모전력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어 그린빌딩 구축에 적합하다. 개별 조명마다 컨버터가 필요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하나의 컨버터로 여러 개의 조명을 일괄 제어할 수 있으며 에너지 사용흐름과 절감 에너지량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다.
회사관계자는 "솔루션분야와 전기관련제품분야에 대한 양사의 노하우가 결합돼 단순 유통을 넘는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린IT솔루션을 발굴하고 협력하는 녹색성장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