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G밸리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협약

29일 원덕주 LG CNS 솔루션사업본부장 전무(왼쪽)와 이영재 G밸리 경영자협의회 회장(오른쪽·한일월드㈜ 대표)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LG CNS

LG CNS는 29일 서울 디지털산업단지(G밸리) 경영자협의회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LG CNS 원덕주 전무와 G밸리 경영자협의회 이영재 회장(한일월드㈜ 대표)을 비롯한 200여명의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LG CNS는 G밸리의 우수한 솔루션을 발굴해 신규 사업 기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G밸리는 LG CN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의 판로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원덕주 LG CNS 솔루션사업본부장 전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사업 모델을 만들고 해외 수출의 물꼬를 터 상생하길 기대한다”고 이번 MOU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올해 7월 국내 업계 최초로 사무자동화(OA) SW와 백신을 패키지로 결합한 ‘OA 전용 클라우드 PC 서비스’를 출시한 LG CNS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특화 제품 및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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