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위카스 매각 방침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는 영국계 투자회사인 ‘데본셔’사와 에스지위카스(옛 세계물산)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SK네트웍스는 데본셔와 오는 11월 15일까지 독점적으로 에스지위카스 기업실사 및 매각 조건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에스지위카스 지분 매각을 위해 데본셔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가격 등을 협상하게 될 것”이라며 “본계약 등 추후 일정은 유효기간인 15일 이후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에스지위카스의 지분 28.97%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에스지위카스의 제 3자 매각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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