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상봉동 망우로변에 위치한 삼표산업 부지 1만2,133㎡(3,303평)의 세부개발계획이 고시됐다.서울시는 2일 망우지구단위 구역내의 삼표산업 부지에 건폐율 40% 이하, 용적률550% 이하, 주택연면적 비율 70∼80%의 25층(높이 90m이내) 규모 주상복합건물을 짓도록 하는 건축계획을 확정, 고시했다.
시는 이 부지에 업무시설(오피스텔)과 공동주택, 전시시설 등의 건축은 허용하되 종교집회장, 동.식물 관련시설, 공장 및 자동차 시설, 관광호텔을 제외한 숙박시설은 건축할 수 없도록 했다.
시는 또 강서구 내발산동 705 7,362㎡ 부지에 추진되고 있는 이화연립주택 사업계획과 관련, 건폐율 34.49%, 용적률 248.46%로 확정해 고시했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지하 1층, 지상 10층의 아파트 2개동 154가구(연면적 2만4,997㎡)가 들어서게 된다.
최석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