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특수강(01430)이 2일 인수합병(M&A)을 재추진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기아특수강은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10원에 마감했으며 상한가 매수잔량만 68만여주에 달했다.
기아특수강은 전일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재선정하고 오는 21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M&A를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아특수강은 우선협상대상자인 해원에스티 컨소시엄과 관할법원간 인수가격에 대한 이견으로 지난 2월14일 매각 본계약 협상이 무산된 바 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