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亞핸드볼연맹 재경기 거부

"예상대로"… 亞핸드볼연맹 재경기 거부 관련기사 • '아줌마의 힘' 女핸드볼 AG 5연패 • 北 여자축구 '亞 최강' • "예상대로"… 亞핸드볼연맹 재경기 거부 • [오리 통신] 북한응원단 감격의 눈물 外 • [오늘의 아시아드] 15일(한국시간) • [도하 기록실] 13~14일 (주요경기) 아시아핸드볼연맹(AHF)이 도하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한국-카타르 준결승 당시 심판 편파판정과 관련해 한국과 카타르가 공동으로 요청한 재경기 개최를 거부했다. AHF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선수단장 앞으로 보낸 공문을 통해 "한국과 카타르의 준결승은 적합한 경기였다. 양국이 합의한 재경기는 아무런 근거가 없으며 AHF 규정에도 없다"고 밝혔다. 재경기를 수용할 경우 AHF 스스로 편파판정을 인정하는 셈이 되기 때문에 이 같은 내용의 회신은 어느 정도 예견됐던 것이다. 하지만 결승에 진출한 카타르조차 불공정 판정을 인정함에 따라 AHF는 아시아와 세계 핸드볼계로부터 강한 비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선수단은 AHF의 횡포에 맞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끝까지 살리자는 뜻에서 3ㆍ4위전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입력시간 : 2006/12/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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