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가 고급 스포츠세단을 앞세워 국내 판매를재개했다.재규어 코리아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재규어 서울전시장의 문을 열고 스포츠세단 S-타입 등 3개 모델의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재규어가 국내에서 내놓은 준대형 고급 스포츠세단 S-타입은 배기량 3,000㏄의 6기통 DOHC 엔진을 장착했으며 8,000억원의 개발비용을 들여 63년 단종이후 다시 선보이는 차량이다.
가격은 7,740만원(부가세 포함).
재규어는 이와 함께 8기통 3,200㏄ 엔진의 고급 세단 「XJ8 익제큐티브」와 8기통 4,000㏄ 엔진의 「다임러 V8」도 출시했다.
가격은 각각 9,310만원과 1억3,220만원(부가세 포함).
한편 재규어는 인치케이프사를 통해 국내에 차량을 판매했었으나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로 한때 국내에서 철수했다 이날 국내 판매를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