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IEA)가 2005~2006년 우리나라의 에너지정책에 대해 정밀검토를 실시한다. 이는 IEA가 회원국의 에너지정책을 공론화함으로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각국의 정책을 IEA의 기조와 조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이달 말까지 IEA에 기초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며 내년 1월 중 IEA 조사단이 방한해 보고서(초안)를 작성한 뒤 한국 및 회원국간 협의를 거쳐 최종 내용을 확정 짓게 된다. 산자부 관계자는 “IEA의 정밀검토가 한국의 에너지정책을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