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저장장치인 HD DVD를 장착한 노트북PC가 등장했다.
LG전자는 HD DVD 드라이브를 탑재한 15.4인치 듀얼코어 노트북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HD DVD는 기존 DVD디스크(4.7GB, 기가바이트)에 비해 저장 용량이 3배 이상 많을 뿐 아니라 기존 CD나 DVD 디스크의 기록 및 재생도 지원한다. 또한 기존 DVD보다 약 6배 이상 선명한 고화질을 보장한다.
한편 LG전자는 HD DVD와 함께 차세대 저장장치로 떠오르는 ‘블루레이’를 탑재한 데스크톱 PC도 개발했다고 밝혔다. 블루레이의 저장 용량은 DVD에 비해 무려 6배나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