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여름휴가를] 쉐라톤 워커힐

국내 최고급 야외 수영장


한강의 탁트인 전망과 뒤로는 푸른 신록과 산새들이 노래하는 아차산.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조건을 갖춘 곳이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8월 28일까지 개장하는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운영기간에 맞춰 리버파크를 이용할 수 있는 써머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워커힐 써머패키지 ‘써머 피에스타’는 디럭스룸 1박과 야외수영장 리버파크 이용, 조식제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요금은 21만, 27만5,000원, 39만5,000원. 성수기 기간인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는 각 요금에 2만원 추가된다. 워커힐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뮤지컬 ‘손오공 어드벤쳐’공연이 마련된다.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바탕으로 손오공의 모험담을 최첨단 애니메이션과 결합하여 표현해낸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 ‘손오공 어드벤쳐’는 무대장치로만은 표현해 낼 수 없는 장면들을 연출해 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최근 새로 개장한 리버파크는 대형 흑백필름 이미지의 수퍼 그래픽과 감각적인 컬러로 풀사이드 전체가 60~70년대 유럽의 해변가를 재현한 레트로 테마 파크(Retro Theme Park)로 꾸며졌다. 유럽풍 아이스크림을 맛보며 마치 70년대 세느강변에서 휴가를 즐기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3,000여평의 넓고 쾌적한 공간에 국제규격의 메인풀과 유속 5km의 유수풀, 유아전용 풀을 갖춘 시설과 규모로 국내 최고의 야외 수영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250여개의 무료 썬텐 베드와 워커힐의 조리장들이 선보이는 메뉴의 풀사이드 뷔페는 리버파크의 매력으로 꼽힌다. 레트로 테마파크 컨셉에 맞춰 재미있는 소품과 함께하는 레트로 포토존과 유럽풍 디저트, 캐리커쳐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연인의 데이트 공간은 물론 가족의 물놀이와 외식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특히 성수기 기간인 7월 마지막주부터 8월 첫 주까지는 주 2회 파라과이 하프와 통기타로 연주되는 라이브 밴드의 감미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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