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6(수) 13:31
노스웨스트항공은 지난달 29일부터 조종사의 파업으로 중단됐던 서울발 도쿄행 NW10편의 운항을 18일부터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노스웨스트항공의 알도 로시 한국지사장은 “지난 12일 회사측과 조종사 노조가 파업을 중단키로 합의함으로써 서울-도쿄-미주 노선을 재개키로 했다”고 밝히고 “노스웨스트의 전체 노선도 단계적이지만 빠른 시일내 운항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서 도쿄를 거쳐 미국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노스웨스트의 서울-도쿄 노선 운항재개로 그동안 미주행 항공편 부족에 따른 승객들의 불편이 덜어질 전망이다.
노스웨스트는 이번 운항재개를 계기로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노스웨스트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2-3배의 보너스 마일리지 혜택을주는 ‘월드퍽스 보너스’를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1등석과 비즈니스클라스 승객은 3배의 보너스 마일을 받게 되며 이코노미석도 2배의 보너스 마일리지 혜택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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