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프리뷰 인 서울' 업그레이드

9월 개최 앞두고 아웃도어 등 규모·구성 키워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는 오는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 2014’ 전시회의 본격적인 전시 준비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프리뷰 인 서울 전시회는 2000년 첫 번째 전시회를 시작한 이래 한국의 전문 섬유 전시회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2005년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국제인증전시회로 선정되어 공신력 있는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다.

섬산련은 올해를 프리뷰 인 서울 전시회의 새로운 전환기로 삼아 전시 장소, 전시관 구성, 컨셉 등에 다양한 변화를 추구한다.먼저,그동안 전시장 규모의 한계 때문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모두 수용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시장소를 전체 규모 1만㎡의 코엑스 전시장 A홀로 옮기며 300개사, 450부스로 참가업체를 확대한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세계 시장에서 급성장세를 보이는 아웃도어 시장과 중국 내수 브랜드 시장 진입 확대를 목표로 ‘프리미엄 아웃도어관‘과 ‘파워풀 어패럴 소싱관‘을 새롭게 구성한다. 이 밖에도 전시회 기간 중에 신기술과 신소재, 패션·트렌드 관련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아웃도어 패션쇼, 브랜드 PT쇼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를 통해 전시회와의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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