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경 베스트 히트 상품] 삼성전자 '하우젠 세탁기'

고객 참여형 마케팅 전개로 '버블 돌풍'


삼성전자 하우젠 버블 세탁기가 국내 최초 버블 방식을 이용한 차별화된 기술, 이색 광고 캠페인, 고객 참여형 마케팅 전개로 세탁기 시장에서 '버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버블 세탁 방식으로 독창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삼성 하우젠 버블 세탁기는 올해 주부 체험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삼성 하우젠 2세대 버블 세탁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더욱 깨끗한 세탁은 물론 장시간 옷감을 부드럽게 유지시키는 스킨케어 기능과 전용 세제 없이 70℃ 고온의 물로 세탁조를 고속 회전시켜 세탁조의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살균 통세척 기능을 추가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헹굼물 선택, 편리한 '이지 세제함', 허리 사랑 수납함 등 세탁력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기술과 디자인으로 드럼 세탁기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 하우젠 버블 세탁기의 빠른 세탁 시간과 우수한 세탁력을 알리기 위해 시도한 '59분 버블 정보' 광고 캠페인도 히트 요인으로 손꼽힌다. 삼성전자는 기존 드럼 세탁기의 2분의 1 수준인 버블 세탁기의 59분 세탁시간을 함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59분이라는 특정 시간에 방송되는 새로운 형식의 광고 캠페인을 시도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를 비롯해 구글이 선정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영희 등이 모델로 활약한 59분 버블정보는 콘텐츠는 물론 광고 형식까지 59분에 맞춰 시청자들이 시간에 맞춰 광고를 접하면서 흥미를 느끼는 마케팅 효과를 얻었다. 고객 참여형 마케팅 활동도 버블 세탁기의 판매 돌풍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 하우젠 버블 세탁기는 빠른 세탁 시간과 뛰어난 세탁력을 자랑하는 신개념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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