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5일 고양시 능곡역프라자에서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나는 카페 6호점’을 오픈 했다.
이번 개점은 안산시 평생학습관 1호점, 의정부시 민원실 별관 2호점, 구리시 민원실 입구 3호점, 한국마사회 본점 로비 4호점, 한국마사회 승마 훈련원 5호점에 이은 6번째다.
이 사업은 경기도 북부청이 장애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적일자리를 창출하는 ‘꿈을 잡고(Job G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한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발달장애청년들에게 바리스타 교육 후 취업할 수 있는 커피전문점 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시흥시, 수원도립의료원에 7, 8호점 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014년까지 15개의 ‘나는 카페’를 개설해 100여명의 발달장애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