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사는 8일 본사 임직원을 비롯해 독자여러분이 보내주신 이재민 돕기 성금을 한국신문협회에 전달했습니다.
기탁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취합해 이재민들에게 지급합니다. 지난 9월15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이재민돕기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모두 86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모금 내역별로는 방송ㆍ신문 등 언론사가 462억원, 구호협회 접수분 358억원, ARS모금액 38억원 등입니다. 재해구호협회는 이 가운데 565억8,988만원을 이미 지원했습니다. 재해구호협회는 또 정부의 요청에 따라 235억7,620만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성금 모금액과 집행내역은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http://www.relief.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3272-0123)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온정을 보내주신 독자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오철수기자 csoh@sed.co.kr>